가장 이상적인 혈압은 120/80mmHg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심장이 한번에 내보내는 혈액의 양이 늘어나면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최고혈압(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 최저혈압(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혈압은 하루에도 계속 변하기 때문에 한 번 재서는 판단하기 어려우며 병원에서 두번 이상 측정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일단 “고혈압”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고혈압의 원인이 있는지, 뇌, 심장, 신장, 눈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같은 다른 병은 없는지 등 동반 질환이나 위험인자,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 발생 여부에 대해 검사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진찰 외에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심전도검사, 흉부X선 검사, 뇨 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는 신장의 기능이나 간기능, 빈혈검사, 혈당검사, 지질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등을 할 수 있는 중요 하면서 기초적인 검사입니다. 신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빈혈이 있으면 고혈압에 의한 신질환이나 만성 신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에서 당뇨나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발견되었다면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즉 혈액검사는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다는 것은 심장이 강한 힘으로 혈액을 밀어내는 것이므로 심장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으로 심장의 운동이나 심장 자체에도 변화가 있는지 아닌지를 심전도를 가지고 검사하게 됩니다. 이 검사를 통하여 심장이 규칙적으로 움직이는지, 심장 비대가 있는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심장이 확장되어 있는지, 대동맥이 늘어나 있는지,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지, 폐에 물이 찼는지를 아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흉부 엑스선 검사만으로는 고혈압이 있는지는 직접적으로 알 수는 없습니다만 심부전이나 좌심실비대 같은 것이 합병되지 않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계속되면 소변에서 단백질이 섞여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검사지로 체크가 가능합니다. 또한 소변에서 당이 섞여 나오게 되면(당뇨병)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을 더 가속시키므로 반드시 당뇨에 대한 검사도 함께 시행합니다.
고혈압이 문제가 되는 것은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고 오랫동안 그냥 놔둘 경우 생명에도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다른 합병증들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완치보다는 관리가 목표입니다.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촉진하고 심장 부담을 증가시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과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증등의 심장질환과 신장질환등의 원인이 됩니다.
| 뇌질환 | 뇌졸증(뇌경색) |
|---|---|
| 안질환 | 안구내출혈, 시력소실 |
| 심장질환 |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
| 신장질환 | 신부전 |
| 동맥질환 | 동맥경화증, 말초혈관질환, 박리성대동맥류, 동맥질환 |
| 기타 | 급사, 악성고혈압, 어지러움, 발기부전 등 |
치료인 동시에 예방이기도 하다. 질병이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 낫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고혈압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심하지 않은 고혈압이라면 식사에서 염분섭취를 줄이고 일상생활가운데 좋지 않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혈압이 아주 높거나 이런 생활개선만으로는 혈압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 약을 먹게 되며, 약으로 치료하는 경우라도 생활요법은 꼭 계속 해야 합니다. 단골병원 정해놓고 주기적으로 혈압을 재보면서 현재 상태에 가장 알맞은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을 통해 계속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이뇨제
- 베타 차단제 / 알파 차단제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 칼슘 길항제
1.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습니다.
2. 살이 찌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3. 매일 30분이상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4. 담배를 끊고 술을 삼갑니다.
5. 지방질을 줄이고 야채를 많이 섭취합니다.
6.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온한 마을을 유지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