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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증

단지증이란

태어나면서부터 혹은 자라면서 내적 및 외적 요인에 의해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짧아지는 것을 말하는데 손과 발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인구 5000~10000명당 1명꼴로 생기며 여성과 남성의 비는 25:1 로 여성에서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발가락에서는 네번째 발가락의 단축이 가장 흔하며 다음으로는 첫번째 발가락의 단축이 흔하다.
손가락에서는 손등뼈인 중수골이 짧거나 손가락뼈의 가운데 지골이 짧은 경우가 흔하며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에서 흔히 나타난다.

원인

- 선천적인 경우에는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뼈가 자라나는 부분인 성장판이 어떤 유전자의 이상으로 일찍 닫히게 되면
더 이상 성장이 일어나지 않아서 짧아지게 된다.
-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외상으로 인한 성장판 손상으로 짧아지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증상

- 발가락이 짧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증세가 생긴다.
- 네번째 발가락이 짧은 경우에는 발가락이 들려있기 때문에 발가락등 부분이 신발과 부딪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 발가락이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두번째, 세번째 중족골두에 힘을 많이 주게 되어 그 아래 굳은살이 생기고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 세번째, 네번째 발가락 사이에 피부가 깊이 함몰되고 장시간 보행시 이 부분이 갈라져서 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 대부분의 손, 발 단지증에서는 이러한 증세 없이 미용상의 문제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진단

- 외형적으로 보기만해도 진단이 가능합니다만 X-ray 촬영을 하여야 중수골이나 중족골이 짧은지, 지골이 짧은지를 알 수가 있다.
- 또한 굵기가 가는 뼈를 늘이는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수술 전에 X-ray 촬영으로 뼈의 굵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치료

단지증은 특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보존적 치료도 효과가 없어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수술은 성장이 완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증세 없이 미용상의 문제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고 빈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네번째 손가락 및 네번째 발가락의 연장술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뼈를 늘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뼈를 자르고 자른 부위를 벌려서 골이식을 하는 일단계 연장술이 있고,
다른 하나는 뼈를 자르고 외고정기구를 장착해서 점진적으로 늘리는 신연골 형성술이 있다.

단지증 사진
단지증 사진

수술후 주의사항

일단계 연장술을 한 경우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으나 외고정장치를 이용한 수술의 경우에는 퇴원 후 집에 가서 환자자신이 기구 조작을 하여야 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다.
보통 하루에 0.5-0.7mm를 늘이는데 한번에 이만큼씩 늘이면 뼈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6시간마다 조금씩 늘여야 하고 수술후에 바로 뼈를 늘이기 시작하면 뼈가 잘 안 생기므로 7-10일정도 경과한 후에 늘이는 것이 좋다. 늘이는 기간 동안에는 손가락 및 발가락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아탈구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연 속도의 조절과 손가락, 발가락 관절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후 회복기간

외고정장치를 이용한 수술을 한 경우에는 수술후 1에서 2주일을 기다린 후 그로부터 약 한달간을 늘이고 그 다음에는 늘어난 뼈가 단단해지기를 기다리는데 보통 1cm 늘일 경우에 외고정장치를 착용하고 있는 기간은 약 2-3개월 정도가 된다.
골이식을 하고 한번에 늘이는 경우에도 골유합에는 역시 3개월 정도가 걸린다.
수술후 바로 부분적으로 보행이 가능한데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로 앉아서 일하는 직업은 수술후에도 직장생활이 가능하지만 많이 걷는 직업이라면 3개월정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